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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해니까 다이어리 - 인디고 프리즘 슬림 다이어리 새해라서 다이어리를 사보았다. 사실 작년에 샀는데 귀찮아서 지금까지 포스팅을 안하다가 새해니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나는 다이어리를 꾸준히 쓴다기 보단...... 특별한 일이 있는 날에만 쓰거나 쓰고싶어질 때 쓰기 때문에 엄청 띄엄띄엄 쓰는 편이라 종이가 아깝기도 하지만 또 그놈의 아날로그 감성을 버리질 못해서 올해도 샀다. 윗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표지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어서 진짜 심플 그자체에다가, 빳빳하고 맨들맨들한 양장표지 느낌이라 가벼운 느낌도 없어서 너무 내 취향. 심지어 책등에도 글자나 숫자 1도 안써있음. 게다가 사진으로만 보면 작은지 큰지 감이 안오지만, 가로 길이가 9.4cm 세로 길이가 16.3cm 다이어리 두께가 1.3cm로 진짜 그냥 작은 수첩.. 더보기
[내돈내산 리뷰] 강아지 산책 후 뿌려서 닦아주는 미스트 클렌저 - 산책 후 (독샤워) 전에 포스트에서도 살짝 언급했다시피 나랑 같이 살고 있는 동거견은 목욕을 자주 하지 않는다. 아니 산책도 매일 한다면서 왜 애를 않씻겨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강아지 털 밑에 있는 피부는 사람보다 약해서 자주 씻기면 오히려 더 안 좋기 때문에 나는 산책 후에 엉덩이, 발 정도만 닦아주는 편이다. (가끔 배도 닦고, 세수도 하며 눈꼽도 뗀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제부턴가 룸메가 산책 후에 발을 닦고 나면 발을 핥는거다. 전문용어(?)로 '발사탕을 먹는다'라고 하는데 발사탕을 먹는다는 건 여러 가지 이유로 발이 불편하다는 의미. 혹시 발을 제대로 안 말려서 그런가 싶어서 더 꼼꼼하게 발가락 사이사이를 말려줘도, 알레르기 때문인가 싶어서 먹는 걸 더 조심해봐도 산책 후에는 계속 발사탕을 먹었다. .. 더보기
세척이 쉬운 개방형 친환경 실리콘 빨대 추천 - 에이비라이프 ※ 광고아님 - 내돈내산 후기 ※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내가 일하는 곳에서는 정수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다들 텀블러에 물을 담아서 다니면서 본의 아니게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전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 빨대가 생각이 나서 갑자기 블로그 글을 써본다. 위의 사진에는 초록색 빨대만 있지만 분홍색이랑 보라색 빨대도 구매했었는데 설거지 건조대에 없는 걸 보면 가족 중 누군가가 가져간 모양이라 여러가지 색깔 소개는 아쉽게 되었다. 에이비라이프 빨대 구매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초록색, 분홍색, 보라색 말고도 빨간색도 있음. 그리고 빨대 길이도 22cm, 28cm 두 종류가 있고, 버블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블티용 빨대도 있다. 길이나 빨대 종류는 어떻든 간에 재사용할 수 있는 빨대는.. 더보기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신/구제품 비교 (ABFL-f1 / ABFL-1518RT) 나는 선풍기 바람을 정말 너무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선풍기가 왜 싫었냐면, 미풍이나 강풍이나 별 다른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의 바람 세기 때문이다. 더워서 선풍기는 틀어야겠고 켜놓고 자면 춥고, 끄면 덥고 진짜 환장할 노릇. 그래서 옛날에는 나한테 직접 바람이 오지 않도록 선풍기를 벽을 향해 틀어놓고 간접 바람을 쐬면서 잠들었었다. 그것이 바로 과거의 어느 날, 내가 쓰던 선풍기가 목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선풍기를 사야 하던 때에 아기도 없으면서 아기바람 선풍기를 산 이유가 되시겠다. 애지중지 하면서 매년 여름 열심히 썼는데 작년 부턴가..... 자꾸 센서가 삑삑거려서 A/S센터도 다녀왔는데 고쳐가지고 왔는데도 자꾸 삑삑........ 저녁에 통화하다가 선풍기의 삑!!!!!! 소리를 들은 남자친구가.. 더보기
코로나19 시국에 딱 맞는 무료 갤럭시 스마트 워치 화면 2개 - 마스크 쓰세요, 손 씻으세요 코로나19가 잦아드는 듯하더니 또다시 난리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몸 건강하신지. 집에만 있기가 너무 심심해서 오랜만에 스마트워치 화면을 바꿔보려고 갤럭시 스토어를 기웃거리던 중에 이 시국에 딱 맞는 화면 2개를 발견해서 공유하려고 함. 검색하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링크는 아래 각 시계의 설명이 끝나는 위치에 있음. :) 첫 번째 화면은, 마스크를 쓰라고 표정으로 말하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그려져 있다. 이름은 stay safe. 귀여운 강아지가 파란색 마스크를 덮고 있다. 제일 위에 현재 날짜가 표시되고, 아랫줄 왼쪽부터 귀여운 발바닥 그림은 걸음 수, 하트 그림은 심박수, 물방울 그림은 물 섭취량, 번개 모양은 배터리를 의미함. 날짜를 터치하면 달력이 나오고, 발바닥 그림을 터치하면 이.. 더보기
(벌레사진주의) 살충제 없이 쌀나방 화랑곡나방 퇴치 - 보키니(BOKINI) 페로몬 트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 안에 갑자기 쌀나방이 생겼다. 한 마리를 잡으면 또 한마리가 팔랑팔랑 나타난다.바톤 터치를 하는 것도 아닐텐데 진짜 기묘하다.잡아도 잡아도 어디선가 계속 나타난다. 너무 짜증이 나서 니놈의 정체를 알면 퇴치하기 쉽겠다는 생각에 찾아보니쌀나방의 본명은 화랑곡나방이며4~10월에 많이 출몰, 집에 있는 쌀, 기타 곡물에 알을 낳아서알에서 나온 애벌레가 쌀을 먹고 또 다시 성충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집 어딘가에서 겨울을 잘 나고날이 따뜻해져서 부화한 녀석이라는 소리다. 우리집 쌀은 냉장고에 잘 들어가있으니 쌀은 아닐거고.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 하며 계속 검색해보니화랑곡나방의 애벌레는 턱이 어마무시하게 튼튼해서쌀포대나 비닐도 뚫고 들어갈 수 있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그럼 뭐야... 더보기
눈독만 들이다가 결국 지른 하네스 3 - 후르타 쿨링 조끼 입고 산책 나가봄 그 동안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쿨링 조끼를 입혀서 산책나갈 일이 없었는데 드디어 날이 개고 날이 따뜻해서 조금만 산책해도 헥헥거릴 것 같은 날이 찾아왔다. 마침 또 주말!!!!! 그래서 신나게 조끼를 물에 푹 담갔다가 꺼내서 물기를 짜내고 입혔음. 평소에 룸메는 약 20분 정도 산책하면 헥헥거리기 시작하는데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니 30분이 지나도 헥헥거리지 않았음. 확실하게 덥지는 않은 듯! 나도 잠시 쉴 겸 벤치에 룸메랑 같이 앉은김에 쿨링 조끼 입은 모습을 찍어봤다. 하네스를 따로 착용하진 않았고 쿨링 조끼에 달려있는 고리에 리드줄을 걸었는데 생각보다 덜렁거리지도 않고 괜찮았음. 사진에 보면 지퍼가 지퍼 손잡이+지퍼에 달린 줄 때문에 꽤나 덜렁거리게 생겼는데, 지퍼를 위쪽으로 접어주면.. 더보기
모나미 라이브 칼라 - 36색 써봄 다시 찾아온 펜 세트 리뷰. 이쯤 되면 나는 그림이 취미도 아닌데 왜 이렇게 펜을 대량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욕심이겠지. 요렇게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36색이라면서 왜 색깔이 18개 밖에 없나 하실텐데 뒷면에 나머지 18개가 있다. 꺼내보면 옛날 크레파스처럼 옆으로 열어서 한번에 볼 수 있게 펼칠 수 있는데, 한 컷에 다 담기가 어려워서 gif로 찍어왔다. 라이브 칼라는 펜 하나에 서로 다른 두께의 팁이 있어서 두껍게 쓰고 싶을 땐 두꺼운 쪽으로, 얇게 쓰고 싶을 땐 얇은 쪽으로 쓰면 된다. 두꺼운 쪽은 1.2mm 얇은 쪽은 0.4mm라고 케이스에 적혀있는데, 이런 펜의 특성 상 여러번 쓰면 펜팁이 눌려 살짝 두꺼워짐. 필기할 때 두께가 일정해야 하는 사람들은 불편하겠지만 근데 나는 이렇게 막 ㅠㅠ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