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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갤럭시 워치 액티브2 - 무료 시계화면 추천 (2020. 3. 10 수정됨. 맨 밑 내용 추가) 몇 주 전 동생이 내 생일선물이라고 택배를 보냈다더니 열어보니 똑똑한 시계가 들어있었다. 사실 나는 일상을 그렇게 액티브하게 살지는 않는 편이라 시계 화면이나 예쁘게 꾸미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유료 시계화면 깔끔한 모습에 반하고 시/분을 두번 따닥 두드리면 색깔이 바뀐다. 색깔은 12가지. 내가 원하는 색깔로 설정할 수 있음. 그런데 왜 제목은 무료라고 해 놓고 유료 시계화면이라고 하느냐 하면 지금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살 땐 유료였기 때문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좋은 건 시계 화면의 동서남북 방향으로 내 마음대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는데 굳이 홈 버튼을 눌러 어플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신박한 .. 더보기
올해는 진짜 다이어트 성공 좀 해보자 - 어플 챌린저스 깔아봄 벌써 1월이 다 갔다. 분명 1월 1일에 올해는 꼭 이루리라 했던 것들 중 다이어트가 있었는데,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작심삼일로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지 12달 중에 이제 한 달 지났을 뿐인걸!!!!!!! 그래서 나의 작심삼일을 타파해 줄 무언가를 찾다가 이 어플을 발견했다. 요약하자면 목표에 돈을 걸고 매일, 혹은 일정 기간마다 인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뒤 걸어놓은 금액을 되돌려받는 것. 85% 이상 성공하면 전액 환급, 100% 달성 시 추가 상금도 있다고 하니 솔깃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찬찬히 훑어보다가, 이런 어마어마한 목표를 발견하고 나보다 먼저 참가하기로 한 183명의 사람들과 함께해보기로 했다. 참가비는 최소 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결제할 수 .. 더보기
동영상 편집 어플 사용기 - VLLO 룸메와 똑같은 강아지가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 나도 저런 영상 편집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왜냐하면 개들이 이 세상에 머물다 가는 시간은 사람에 비해 터무니없이 짧은데 저렇게 추억을 예쁘게 만들어서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이 어플을 알게 되었다. 설치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몇 가지의 고급(이라고 쓰고 탐나는) 기능들은 잠겨있다. 기본적인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는데도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자유도에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심지어 잠긴 기능이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기능들이었기 때문에) 게다가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의 쬐그마한 액정을 보면서 편집하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0.1초까지 섬세하게 편집을.. 더보기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폰트 추천 - We굴림아이 내 손글씨는 또박또박하지가 않다. 분명 고등학교 다닐 때 까지는 엄청 또박또박했었다. 노트 필기를 열심히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런데 대학을 가면서 급하게 흘려쓰며 필기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소생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핸드폰 폰트만은 또박또박한 걸 선호하는데 무조건 또박또박하고 딱딱한 폰트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고딕 느낌이 있으면서도 살짝 둥글둥글 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손글씨 같으면 너무 빨리 질려서... 폰트 고르는게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닌데 내 까탈스러운 취향에 딱 부합하는 폰트가 나타났으니!!!!!!!!! 바로바로 we font에서 나온 굴림아이 되시겠다. 사실 이 폰트를 만드신 분이, 예전에 해피엔딩 폰트도 만드신 분이던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폰트라서 ㅠㅠㅠ 폰트 리.. 더보기
자바 마일드 형광펜 써봄 워낙 필기구를 좋아한다. 갑자기 필밍아웃. 사실 필기구만 좋아하는게 아니고 문구점을 사랑하는 것일지도. 남자친구도 나의 문구점 사랑을 알고있기 때문에 (남자친구 본인도 문구점을 사랑한다 함) 데이트를 하는 중에 문구점을 발견하면 같이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하나씩 꼭 집어가지고 나온다. 그렇다고 그 집어온 물건이 집에 없는 것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닌데 그냥 미친 소유욕 때문에...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자바 마일드 형광펜도 그 소유욕 때문에 샀다. 사실 최근에 산 건 아니다. 윗 사진에 보면 유독 사용감이 심한 형광펜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마일드 그린(이라고 쓰고 민트색이라 읽는다) 되시겠다. 사실 문구점에 있는 필기구는 거의 다 일제라고 해도 무방한데 자바 형광펜은 국산이다. 게다가 인터넷에선 최저가 개당.. 더보기
비트윈(Between)어플 엣지라이팅 설정하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S8을 썼었다. 너무 아꼈던 핸드폰이지만 작년 여름 휴가를 갔을 때 사진찍다가 액정이 박살나는 바람에 지금은 S10e를 사용 중. S8의 기능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엣지라이팅! S10e는 엣지 액정(??)이 아님에도 엣지라이팅을 사용할 수 있더라. 그 의미가 아닌가? 그냥 구석에서 반짝거려서 엣지라이팅인가? 아무튼 핸드폰에 알람이 오면 이렇게 액정 주변에 설정한대로 불이 들어와 반짝이는 기능. 게다가 어플별로 불빛의 색깔도 각각 설정할 수 있어서, 나는 메세지는 파란색, 메일은 빨간색, 카톡은 노란색, 비트윈은 청녹색으로 설정해놓았었다. 핸드폰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엣지 부분에 들어오는 불빛만 보면 어떤 어플에서 알람이 왔는지 알 수 있었던 유용한 기능이였는데, 어느.. 더보기
룸메한테 사주고 싶은 하네스가 생겼다 하네스란 보통 가슴줄이라고도 한다. 본래 하네스는 안내견, 구조견같이 직장(??)을 가진 개들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게끔 만들어진 것이라고 함. 목줄은 보기에 괜히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 내 룸메도 첫 산책부터 가슴줄을 사용했는데, 매일 사용하다 보니까 많이 낡았더라. 그래서! 룸메 핑계를 대고 돈 쓸 곳을 알아본 결과, 쨔잔! 너무 이쁜 거 아니냐고!!!!!!!!!!! (광고아님) 후르타(Hurtta)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제품 사진 보고 반했다가 후르타라는 말에 살짝 멈칫한 나. '일본 제품인가...?' 확실하게 안심하기 위해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내가 첫눈에 반한 하네스 외에도 방수/방한/쿨링/리드줄 같은 라인이 몇 개 더 있다. 지금은 추우니까 방한의류도 슬쩍 봤는데, 어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