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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신/구제품 비교 (ABFL-f1 / ABFL-1518RT) 나는 선풍기 바람을 정말 너무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선풍기가 왜 싫었냐면, 미풍이나 강풍이나 별 다른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의 바람 세기 때문이다. 더워서 선풍기는 틀어야겠고 켜놓고 자면 춥고, 끄면 덥고 진짜 환장할 노릇. 그래서 옛날에는 나한테 직접 바람이 오지 않도록 선풍기를 벽을 향해 틀어놓고 간접 바람을 쐬면서 잠들었었다. 그것이 바로 과거의 어느 날, 내가 쓰던 선풍기가 목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선풍기를 사야 하던 때에 아기도 없으면서 아기바람 선풍기를 산 이유가 되시겠다. 애지중지 하면서 매년 여름 열심히 썼는데 작년 부턴가..... 자꾸 센서가 삑삑거려서 A/S센터도 다녀왔는데 고쳐가지고 왔는데도 자꾸 삑삑........ 저녁에 통화하다가 선풍기의 삑!!!!!! 소리를 들은 남자친구가.. 더보기
눈독만 들이다가 결국 지른 하네스 3 - 후르타 쿨링 조끼 입고 산책 나가봄 그 동안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쿨링 조끼를 입혀서 산책나갈 일이 없었는데 드디어 날이 개고 날이 따뜻해서 조금만 산책해도 헥헥거릴 것 같은 날이 찾아왔다. 마침 또 주말!!!!! 그래서 신나게 조끼를 물에 푹 담갔다가 꺼내서 물기를 짜내고 입혔음. 평소에 룸메는 약 20분 정도 산책하면 헥헥거리기 시작하는데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니 30분이 지나도 헥헥거리지 않았음. 확실하게 덥지는 않은 듯! 나도 잠시 쉴 겸 벤치에 룸메랑 같이 앉은김에 쿨링 조끼 입은 모습을 찍어봤다. 하네스를 따로 착용하진 않았고 쿨링 조끼에 달려있는 고리에 리드줄을 걸었는데 생각보다 덜렁거리지도 않고 괜찮았음. 사진에 보면 지퍼가 지퍼 손잡이+지퍼에 달린 줄 때문에 꽤나 덜렁거리게 생겼는데, 지퍼를 위쪽으로 접어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