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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

눈독만 들이다가 결국 지른 하네스 2 - 후르타 쿨링 조끼 도착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쿨링 조끼가 도착했다. 엄청 가벼움. 입혀볼 날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택배가 온 날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그치고 나서도 어째선지 계속 쌀쌀하더니 오늘 또 비가 왔다. 그래서 잘 맞는지 입혀보기만 하고 아직 산책할 때 착용해보지는 못했음. 그래서 오늘은 조끼 외형만 소개하기로 함. 전체적인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음. 지금부터는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기로 하자. 세탁기호를 보니, 섬유유연제 사용 금지, 40도에서 부드럽게 물세탁, 염소 표백 금지, 건조기 사용 금지, 최고 온도 110도 다림질, 스팀 금지, 드라이클리닝 금지. 라고 한다. 그냥 마음 편하게 손으로 조물조물 빨고 자연건조 시키자. 옷을 입었다고 가정했을 때, 머리에 가까운 쪽에 리드줄을 걸 수 있는 고리가 .. 더보기
눈독만 들이다가 결국 지른 하네스 1 - 후르타 쿨링 조끼 주문함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해가 떠있을 때 좀 길게 산책한다 싶으면 룸메가 헥헥거리기 시작했다. 룸메는 작은 푸들이라 털갈이를 안하기 때문에 아직 겨울용 털길이(??)라 그럴수도 있음. 하지만 우리 동네는 저녁엔 쌀쌀하기 때문에, 지금 여름용 털길이(??)로 미용하면 추울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미용할 때는 아닌 것 같음. 그래서 룸메를 시원하게 해줄만한 무언가를 찾다가 저번에 후르타 하네스를 구경하다가 쿨링 조끼를 봤던 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올 여름은 진짜 덥다는데! 이거 우리 룸메 사줄까! 파란색이래! 룸메한테 진짜 잘 어울리겠다 그치! 이럼서 이건 꼭 사야해!를 어필했더니 엄마가 니 돈으로 사래서 샀다. (??) 사진을 보면 하네스는 아니고 옷이다. 물에 적시거나, 옷이 마르면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