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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펜

모나미 라이브 칼라 - 36색 써봄 다시 찾아온 펜 세트 리뷰. 이쯤 되면 나는 그림이 취미도 아닌데 왜 이렇게 펜을 대량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욕심이겠지. 요렇게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36색이라면서 왜 색깔이 18개 밖에 없나 하실텐데 뒷면에 나머지 18개가 있다. 꺼내보면 옛날 크레파스처럼 옆으로 열어서 한번에 볼 수 있게 펼칠 수 있는데, 한 컷에 다 담기가 어려워서 gif로 찍어왔다. 라이브 칼라는 펜 하나에 서로 다른 두께의 팁이 있어서 두껍게 쓰고 싶을 땐 두꺼운 쪽으로, 얇게 쓰고 싶을 땐 얇은 쪽으로 쓰면 된다. 두꺼운 쪽은 1.2mm 얇은 쪽은 0.4mm라고 케이스에 적혀있는데, 이런 펜의 특성 상 여러번 쓰면 펜팁이 눌려 살짝 두꺼워짐. 필기할 때 두께가 일정해야 하는 사람들은 불편하겠지만 근데 나는 이렇게 막 ㅠㅠㅠ .. 더보기
모나미 플러스펜 3000 - 36색 써봄 필기구 덕후가 돌아왔다. 이번엔 모나미 플러스펜이다. 국산. 요즘 애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 초등학교 다닐 때 제일 많이 썼던 미술 도구는 물감이나 크레파스였다. 새학년 새학기 첫 미술시간에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건 60색 크레파스나, 전문가가 쓸 것만 같은 24색 물감 세트 같은거였는데... 나는 약간 그런 느낌으로 색연필이든 싸인펜이든 형광펜이든 왕창왕창 사는 걸 좋아하는걸까?? 모르겠다. 이걸 제작년 여름 즈음에 샀던 것 같다. 한참 다이어리 꾸미기에 환장해 있을 때, 36색 세트라는 말에 환장해서 샀는데 환장할 만큼 많이 사용하진 않은 것 같다. 틈틈히 찔끔찔끔 쓰고는 있으나 워낙 색이 많아서 그런가 항상 쓰는 색만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리뷰를 쓰려고 지금은 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