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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것저것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폰트 추천 - by보고파듀금 반듯반듯 폰트파인 나도 가끔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귀여워지고 싶을때라던가... 으악 그럴 때 기분전환삼아 폰트를 바꾸는데 그것이 바로 이 폰트이다. 진짜 말 그대로 젤펜으로 꾹꾹 눌러쓴 느낌인데 편지 쓸 때 느낌도 나고... 약간 진짜 귀여운 느낌 ㅠㅠㅠㅠㅠ 편지 하니까 말인데 나는 남자친구와 펜팔로 만나게 되었다. 옛날 감성 짙은 편지 펜팔은 아니고 요즘 감성에 맞게 이메일로 하루 일과를 주고받았지만.... 이쯤에서 내가 따로 적어놓은 글귀로 폰트 미리보기. 나는 그, 갤럭시스토어에서 폰트를 사는데 언제 업데이트가 됐는지 요즘은 폰트를 미리 써보고 구입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추천만 하고, 굳이 이것저것 보여주지는 않아도 될 것 같은... 그저깨는 입춘이였는데 이제 슬슬 .. 더보기
모나미 플러스펜 3000 - 36색 써봄 필기구 덕후가 돌아왔다. 이번엔 모나미 플러스펜이다. 국산. 요즘 애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 초등학교 다닐 때 제일 많이 썼던 미술 도구는 물감이나 크레파스였다. 새학년 새학기 첫 미술시간에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건 60색 크레파스나, 전문가가 쓸 것만 같은 24색 물감 세트 같은거였는데... 나는 약간 그런 느낌으로 색연필이든 싸인펜이든 형광펜이든 왕창왕창 사는 걸 좋아하는걸까?? 모르겠다. 이걸 제작년 여름 즈음에 샀던 것 같다. 한참 다이어리 꾸미기에 환장해 있을 때, 36색 세트라는 말에 환장해서 샀는데 환장할 만큼 많이 사용하진 않은 것 같다. 틈틈히 찔끔찔끔 쓰고는 있으나 워낙 색이 많아서 그런가 항상 쓰는 색만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리뷰를 쓰려고 지금은 가격.. 더보기
따뜻한 익명 SNS 어플 추천 - 어라운드 나는 SNS를 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이 한참 유명해지기 시작할 때, 페이스북에 있는 게임만 신나게 하다가 탈퇴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라는데 슬라임장인들의 슬라임들을 구경하려고 잠깐 가입했다가 슬라임의 흥미가 떨어진 지금은 탈퇴하고 없다. 그런 내가 몇 년 째 쭉 사용하는 어플이 있는데 바로 익명 SNS 어라운드 되시겠다. 익명이기 때문에 내 고민을 털어놓아도 되고 괜히 눈치보여 하지 못했던 소소한 자랑도 실컷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좋은 건, 글을 쓴다고 무조건 공개가 되는 건 아니라는거다. 글을 쓰면 먼저 비공개로 나만 볼 수 있게 저장이 된다. 일기장으로도 사용 가능. 비공개로 올라간 상태에서는 글의 수정도 가능하지만, 공개로 전환하면 수정할 수 없는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게 되며, 댓글도 달.. 더보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 무료 시계화면 추천 (2020. 3. 10 수정됨. 맨 밑 내용 추가) 몇 주 전 동생이 내 생일선물이라고 택배를 보냈다더니 열어보니 똑똑한 시계가 들어있었다. 사실 나는 일상을 그렇게 액티브하게 살지는 않는 편이라 시계 화면이나 예쁘게 꾸미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유료 시계화면 깔끔한 모습에 반하고 시/분을 두번 따닥 두드리면 색깔이 바뀐다. 색깔은 12가지. 내가 원하는 색깔로 설정할 수 있음. 그런데 왜 제목은 무료라고 해 놓고 유료 시계화면이라고 하느냐 하면 지금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살 땐 유료였기 때문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좋은 건 시계 화면의 동서남북 방향으로 내 마음대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는데 굳이 홈 버튼을 눌러 어플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신박한 .. 더보기
올해는 진짜 다이어트 성공 좀 해보자 - 어플 챌린저스 깔아봄 벌써 1월이 다 갔다. 분명 1월 1일에 올해는 꼭 이루리라 했던 것들 중 다이어트가 있었는데,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작심삼일로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지 12달 중에 이제 한 달 지났을 뿐인걸!!!!!!! 그래서 나의 작심삼일을 타파해 줄 무언가를 찾다가 이 어플을 발견했다. 요약하자면 목표에 돈을 걸고 매일, 혹은 일정 기간마다 인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뒤 걸어놓은 금액을 되돌려받는 것. 85% 이상 성공하면 전액 환급, 100% 달성 시 추가 상금도 있다고 하니 솔깃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찬찬히 훑어보다가, 이런 어마어마한 목표를 발견하고 나보다 먼저 참가하기로 한 183명의 사람들과 함께해보기로 했다. 참가비는 최소 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결제할 수 .. 더보기
동영상 편집 어플 사용기 - VLLO 룸메와 똑같은 강아지가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 나도 저런 영상 편집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왜냐하면 개들이 이 세상에 머물다 가는 시간은 사람에 비해 터무니없이 짧은데 저렇게 추억을 예쁘게 만들어서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이 어플을 알게 되었다. 설치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몇 가지의 고급(이라고 쓰고 탐나는) 기능들은 잠겨있다. 기본적인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는데도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자유도에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심지어 잠긴 기능이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기능들이었기 때문에) 게다가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의 쬐그마한 액정을 보면서 편집하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0.1초까지 섬세하게 편집을.. 더보기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폰트 추천 - We굴림아이 내 손글씨는 또박또박하지가 않다. 분명 고등학교 다닐 때 까지는 엄청 또박또박했었다. 노트 필기를 열심히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런데 대학을 가면서 급하게 흘려쓰며 필기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소생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핸드폰 폰트만은 또박또박한 걸 선호하는데 무조건 또박또박하고 딱딱한 폰트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고딕 느낌이 있으면서도 살짝 둥글둥글 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손글씨 같으면 너무 빨리 질려서... 폰트 고르는게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닌데 내 까탈스러운 취향에 딱 부합하는 폰트가 나타났으니!!!!!!!!! 바로바로 we font에서 나온 굴림아이 되시겠다. 사실 이 폰트를 만드신 분이, 예전에 해피엔딩 폰트도 만드신 분이던데 너무 마음에 들었던 폰트라서 ㅠㅠㅠ 폰트 리.. 더보기
자바 마일드 형광펜 써봄 워낙 필기구를 좋아한다. 갑자기 필밍아웃. 사실 필기구만 좋아하는게 아니고 문구점을 사랑하는 것일지도. 남자친구도 나의 문구점 사랑을 알고있기 때문에 (남자친구 본인도 문구점을 사랑한다 함) 데이트를 하는 중에 문구점을 발견하면 같이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하나씩 꼭 집어가지고 나온다. 그렇다고 그 집어온 물건이 집에 없는 것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닌데 그냥 미친 소유욕 때문에...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자바 마일드 형광펜도 그 소유욕 때문에 샀다. 사실 최근에 산 건 아니다. 윗 사진에 보면 유독 사용감이 심한 형광펜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마일드 그린(이라고 쓰고 민트색이라 읽는다) 되시겠다. 사실 문구점에 있는 필기구는 거의 다 일제라고 해도 무방한데 자바 형광펜은 국산이다. 게다가 인터넷에선 최저가 개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