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시간 베베숲 물티슈를 사용해오던 중,
헬로 프로젝트라는 신제품이 나온 것을 뒤늦게 알게되어 사용해보았다.
헬로 프로젝트라는 건 모든이가 안녕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주변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고 함.
좋은 일에 쓴다고 해서 한 번 구입해보았다!
그래서 마침 집에 사용하다가 남아있는 베베숲 라이트와 비교해보는 포스팅이다!
헬로 프로젝트 제품 라인은
헬로 500, 헬로 550, 헬로 700, 헬로 750 이라는 간단한 이름으로 구별할 수 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헬로 500으로
헬로 프로젝트 제품 라인 중 무게가 제일 가볍고, 원단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는 제품이다.
물티슈의 캡을 열면 이런 모양이고,
두 제품 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씰이 붙어있는데
헬로 500 물티슈는 리뷰를 하기 위해 씰을 벗긴 모습이고
베베숲 라이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을 찍은 사진이라 뭔가 좀 꼬깃꼬깃하다.
베베숲 라이트는 매수가 80장이고,
헬로 500은 100장인 걸 감안하면 꽤나 두꺼워보인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베베숲 라이트는 15장 정도 사용한 제품이라
비교하기 적절하지 않지만
헬로 500물티슈를 처음 받아봤을 때 내 체감 상
베베숲 라이트보다 2배 정도는 두껍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만큼 차이가 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찍어보았다.
전에 베베숲 트러스트와 베베숲 라이트를 비교한 것과는 다르게
대충 봐도 원단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이 눈에 확 띈다.
그리고 원단 매수가 많아서 그런지 제일 윗장은 수분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긴 했다.
구매페이지 상세정보에 보면 물티슈를 개봉 전에 뒤집어서 보관하면
마지막 장까지 수분감있게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있는데
나는 뒤집어서 보관하지 않았으니 마지막 물티슈를 사용할 때는
청소할 때 물자국이 남는 걸 신경써야겠지.........
가까이서 보면 베베숲 라이트는 원단 마감이 상하좌우 깔끔한 반면
헬로 500은 위, 아래는 깔끔하지만 좌, 우가 깔끔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집에는 아이가 없고, 손을 닦거나 가벼운 청소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것 정도는 전혀 문제될 것 없지만
신경이 쓰이는 분들은 베베숲의 오리지널 라인이나 조금 더 상위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엠보싱은 어떤가 보도록 하자.
화려한 파우치를 물티슈 뒤에 놓고 비침 정도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비침 정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원단 두께가 다른 만큼 분명 차이는 있을텐데 라고 생각한 찰나!
위의 사진에서 파우치 말고 어두운 부분에 놓인 원단을 보면
확실히 헬로 500 물티슈가 더 얇아 베베숲 라이트보다 더 어둡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베베숲 라이트는 원료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헬로 500에는 그런 거 없다.
그냥 전성분과 주의사항,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시.
그리고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물티슈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물티슈에서 냄새가 나느냐 안 나느냐!
결론은 헬로 500에서는 냄새가 난다.
뭔가 깨끗한 풀에서 날 것 같은 냄새인데 풀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또 갈릴수도 있겠음.
베베숲 물티슈는 냄새가 없다는 점.
나는 그냥 라이트보다 저렴하고 매수가 많아서 구매하긴 했는데
비교해보시고 나한테 맞을 것 같다 하시는 분은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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