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폰트를 발견한 후 리딩산스와는 잠시 시간을 갖기로 했다.
결국은 리딩산스에게 돌아가겠지만 가끔은 손으로 쓴 것 같은 폰트도 써보고 싶으니까.
나는 삼성 갤럭시스토어에서 2,610원을 주고 구입했다.
원래 가격은 3,500원인데
왜 모였는지 알 수 없는 포인트가 890원이 있길래 포인트도 사용함.
네모네모 반듯반듯한 폰트를 주로 쓰다가
손글씨를 닮은 폰트를 쓰면 갑자기 2년 가까이 쓰던 핸드폰이 귀여워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남자친구랑 대화를 할 때
애교 가득한 메세지를 보내면 내 말풍선이 그렇게 귀여워보일수가 없다. 흐흐
바퀴벌레 한 쌍이 나누는 대화.
혹시나 비트윈을 쓰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모습으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
가끔 심심할 때 타로를 봐주는 어플로
오늘의 연애운을 보거나
가벼운 테스트도 해보는데
연애 스타일 테스트에서 누룽지사탕같은 사람이라고 나와서 캡쳐해보았다.
나 누룽지사탕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지.
그리고 카카오톡 적용화면을 안 볼 수 없지.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을 캡쳐하긴 좀 그래서
오늘도 국립국어원 채팅방을 캡쳐해봤다.
요즘 폰트들은 진짜 대단한게 이렇게 많은 특수문자들도 일일히 수정하고 적용하나보다.
덕분에 웹서핑을 할 때도
뜬금없이 이상한 글자가 나오지 않는거겠지만.
그리고
다음이 마지막 폰트 적용화면.
요즘 남자친구랑 우리의 연애사에 대해서 책을 쓰고 있다.
펜팔로 만나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가,
다른 장거리 커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조금씩 적어가고 있는데
바로 다음 적용화면이 내 입장에서 쓴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 이야기이다.
히히.
아무튼 그렇다.
손글씨의 느낌은 살리고 싶지만 가독성이 너무 나쁘지는 않을지,
너무 삐뚤삐뚤하진 않은지 고민된다면
이 포스팅을 보고 결정하시길.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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