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신/구제품 비교 (ABFL-f1 / ABFL-1518RT) 나는 선풍기 바람을 정말 너무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선풍기가 왜 싫었냐면, 미풍이나 강풍이나 별 다른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의 바람 세기 때문이다. 더워서 선풍기는 틀어야겠고 켜놓고 자면 춥고, 끄면 덥고 진짜 환장할 노릇. 그래서 옛날에는 나한테 직접 바람이 오지 않도록 선풍기를 벽을 향해 틀어놓고 간접 바람을 쐬면서 잠들었었다. 그것이 바로 과거의 어느 날, 내가 쓰던 선풍기가 목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선풍기를 사야 하던 때에 아기도 없으면서 아기바람 선풍기를 산 이유가 되시겠다. 애지중지 하면서 매년 여름 열심히 썼는데 작년 부턴가..... 자꾸 센서가 삑삑거려서 A/S센터도 다녀왔는데 고쳐가지고 왔는데도 자꾸 삑삑........ 저녁에 통화하다가 선풍기의 삑!!!!!! 소리를 들은 남자친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