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리뷰] 강아지 산책 후 뿌려서 닦아주는 미스트 클렌저 - 산책 후 (독샤워) 전에 포스트에서도 살짝 언급했다시피 나랑 같이 살고 있는 동거견은 목욕을 자주 하지 않는다. 아니 산책도 매일 한다면서 왜 애를 않씻겨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강아지 털 밑에 있는 피부는 사람보다 약해서 자주 씻기면 오히려 더 안 좋기 때문에 나는 산책 후에 엉덩이, 발 정도만 닦아주는 편이다. (가끔 배도 닦고, 세수도 하며 눈꼽도 뗀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제부턴가 룸메가 산책 후에 발을 닦고 나면 발을 핥는거다. 전문용어(?)로 '발사탕을 먹는다'라고 하는데 발사탕을 먹는다는 건 여러 가지 이유로 발이 불편하다는 의미. 혹시 발을 제대로 안 말려서 그런가 싶어서 더 꼼꼼하게 발가락 사이사이를 말려줘도, 알레르기 때문인가 싶어서 먹는 걸 더 조심해봐도 산책 후에는 계속 발사탕을 먹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